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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워', 시은미·이유안·신성·안성훈·송민준 입단 테스트
입력 2025-11-30 21:20   

▲'스파이크워'(사진제공=MBN)

'스파이크워'에 시은미, 이유안, 신성, 안성훈, 송민준 등이 입단 테스트를 본다.

30일 '스파이크 워'에서는 연예인 선수단 드래프트 현장이 공개된다. 배구 레전드 김세진·신진식·김요한이 남녀 혼성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80여 명의 지원자 중 테스트를 통과한 19명의 스타들이 두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어필에 나선다. 가장 먼저 김요한 팀 주장 이수근과 신진식 팀 주장 붐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수근은 작은 키에도 과거 배구 경험을 바탕으로 신진식의 스파이크를 받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붐은 테스트 중 "둘째 계획이 있다. 이러시면 안 된다"고 말하는 돌발 상황을 맞아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더한다.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운동뚱' 김민경은 남자 7명을 상대하는 '인간 레그프레스'에 도전해 국가대표들도 놀란 괴물 하체를 입증한다. 김요한은 "배구계에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눈독을 들인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은 폭발적인 허벅지 힘과 탄탄한 코어를 앞세워 강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날 펼쳐진 코어 대결에서는 윤성빈을 제친 의외의 승자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성훈과 신성은 "필요한 선수 아닌 것 같으면 안 뽑는다"는 신진식의 말에 물구나무 서기와 손가락 푸시업으로 자신을 어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서로 개인기를 뺏고 뺏기는 진검승부가 이어지며 묘한 긴장감도 감돈다.

댄서 카니는 성훈을 보자마자 "드라마에서 봤다"며 비명을 지르고, 안성훈은 김민경과 게임을 하던 중 "이건 플러팅이야!"라고 외치며 '사랑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밖에 시은미, 이유안, 카엘, 이대형, 송민준 등이 출연한다.

MBN '스파이크 워'는 3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