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종로 한 판 떡볶이 전설 김귀엽 달인의 귀환을 조명한다.
1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종로 한 판 떡볶이 달인 맛집의 복귀를 알린다.
'생활의 달인 떡볶이'를 이야기할 때면 시간이 지나도 회자되는 곳이 있다. 서울 종로구 봉익동에 자리했던 'ㅁ' 분식이다. 하루 한정 판매하던 쌀 떡볶이는 엿기름과 조를 혼합해 숙성한 떡, 멸치와 청양고추로 우려낸 육수, 그리고 특별히 숙성한 고춧가루를 사용해 그 맛을 냈다. '떡볶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음식 실력을 선보였던 곳이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건물주가 바뀌면서 갑작스럽게 가게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ㅁ' 분식은 단골들의 아쉬움 속에 잠시 곁을 떠나야만 했다. 그러던 중 최근 종로구 돈의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떡볶이 마니아들의 마음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떡볶이 달인 김귀엽 할머니의 복귀 소식에 개업 5일 차부터 이미 웨이팅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그때 그 맛을 다시 맛본 손님들로부터 감동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큰 아쉬움과 함께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분식집의 귀환. 그 화려한 서막을 1일 오후 9시 SBS '생활의 달인'에서 함께 시작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