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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역대급 '가문 대전'
입력 2025-12-02 06:30   

▲한일톱텐쇼 '3대 가문 끝장 어워즈'(사진제공=MBN)
'한일톱텐쇼'가 전유진, 박서진, 유다이 등 역대급 '가문 대전'을 연다.

2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에는 '3대 가문 끝장 어워즈'가 그려진다. 이날 '한일톱텐쇼'에는 한국과 일본의 현역 가왕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왕좌를 두고 가창 전쟁을 펼친다.

한일톱텐쇼 연말 특집 이벤트인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는 한국의 ‘현역가왕1’, ‘현역가왕2’, 일본의 ‘현역가왕 Japan’이 맞붙는다.

가장 먼저 분위기를 압도할 팀은 개국공신 ‘현역가왕1’. 화려한 퍼포먼스로 기선제압에 나서는 전유진은 '보고 싶은 얼굴'로 1대 가왕다운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클래스’를 증명한다. 이어 황금 막내 김다현의 애절한 트로트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평소 MC로 활약해온 린까지 가문을 위해 직접 무대에 오른다.

흥행 저력을 자랑하는 ‘현역가왕2’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국 남자 가왕들의 애절한 발라드 라인업에 이어, 혼을 울리는 소리꾼 김준수의 무대가 펼쳐지며 팀의 결속력을 자랑한다. “우리팀 우승”이라는 포부처럼 정통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공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흥 강자 ‘현역가왕 Japan’이 승부의 판도를 흔든다. 일본 가왕들은 “압도적으로 이기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다. 유다이는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선곡해 폭발적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러브 윈즈 올, 유다이 윈즈 올”이라는 기세를 이어간다. 또 마샤아는 정통 록발라드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로 K-떼창을 유발하는 무대를 꾸민다.

한국과 일본 국가대표 가수들이 총출격하는 ‘최강 of 최강’의 승부. 과연 올해 '3대 가문 끝장 어워즈'의 왕좌는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까.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