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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10주년' 특집 MT, 19일 첫 방송
입력 2025-12-02 01:10   

▲'응팔 10주년' 포스터(사진제공=tvN)

'응답하라 1988(응팔)' 10주년 예능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첫 방송되는 '응팔 10주년'은 드라마 방영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떠나는 1박 2일 MT를 담은 예능이다.

'응팔 10주년'에는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류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까지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10년 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선을 끈다. '덕선이' 혜리, '택이' 박보검, '개딸 아버지' 성동일, 호피룩으로 존재감을 발휘한 '치타여사' 라미란 등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그대로 재현됐다. 10주년 현수막에는 "들린다. 응답한다. 그리움이 답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응팔 10주년' 예고편(사진제공=tvN)

15초 티저 영상도 화제를 더했다. 단체 촬영에 나선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담겼고, 라미란이 "모이기가 드럽게 힘드네♥"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종영 10년이 지났지만 변함없이 호흡을 맞추는 쌍문동 가족의 재회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송된 '응팔'은 전국 평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가족극이다. 종영 후에도 이어진 출연진의 끈끈함은 이번 10주년 특집에서 완전체 케미로 다시 펼쳐질 전망이다.

총 3회로 제작된 tvN '응팔 10주년'은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