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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 발매
입력 2025-12-02 07:36   

▲크래커 (사진 = EGO GROUP 제공)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을 발매한다.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가지말아요'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더블 싱글로, 어딘가 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인 타이틀곡 '루돌프의 고백'은 R&B 기반의 캐럴송으로, 루돌프의 시선에서 전하는 짝사랑 이야기를 녹여냈다. 크래커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 위로 슬레이벨과 따스한 현악기,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줄 전망이다.

▲크래커 (사진 = EGO GROUP 제공)
서브 타이틀곡 '시간의 모퉁이 (Feat. 그리즐리 (Grizzly), 김호연)'는 록 장르의 트랙으로, 크래커의 부드러운 음색과 그리즐리의 개성있는 보이스, 그 위에 쌓이는 김호연의 하모니가 입체적인 보컬 레이어를 완성하는 곡이다. '소꿉장난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후회와 가장 빛나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감정을 자극할 예정이다.

크래커는 발매에 앞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콘셉트 이미지, 숏폼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난달 28일에는 피처링 아티스트 그리즐리, 김호연과 함께한 팬밋업을 개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공개될 더블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 바 있다.

크래커는 그동안 다채로운 시즌송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 '날아와'는 스포티파이 K-INDIE NOW 차트 12위, '나의 뚜뚜'는 인도네시아 R&B/Soul 차트 13위, '맴맴'은 아이튠즈 영국 K-Pop 차트 1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겨울 무드를 정조준한 이번 더블 싱글에도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크래커의 새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