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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민 여동생' 멜로디, 첫 내한
입력 2025-12-02 08:48   

▲멜로디 (사진=멜로디 제공)
'브라질 국민 여동생' 멜로디가 2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가수이자 작곡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멜로디는 팝·펑크·세르타네조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브라질 신세대 팝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

멜로디는 2015년 'Fale de Mim'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알린 뒤, 2022년 'Assalto perigoso'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브라질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중 하나로 꼽히며, 스페인어 버전은 틱톡에서 수억 회 조회수를 기록해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Pipoco'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멜로디 (사진=멜로디 제공)
이후 멜로디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400만 명, 유튜브 구독자 약 700만 명을 보유하고 스트리밍·SNS 플랫폼에서 수십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브라질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그의 성장세와 영향력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한국의 아이유에 비견된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