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8화(사진제공=Mnet)

니코, 남유주, 김도이, 윤서영 등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참가자가 버발의 신곡으로 미션을 진행한다.

4일 '힙팝 프린세스' 8화에선 스페셜 프로듀서 버발이 참여한 신곡 미션이 본격화된다.

이날 '힙팝 프린세스'에선 네 번째 트랙 경쟁 '스페셜 프로듀서 신곡 미션'을 시작한다. 8번·9번 트랙을 두고 5인 팀이 직접 창작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지만, 트랙별 세 팀 중 무대에 설 수 있는 팀은 단 두 팀뿐이다. 무대에 오르지 못한 두 트랙의 각 한 팀, 총 10명의 참가자에게 탈락 가능성이 드리워지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최종 순위에 따라 실제로 10명이 탈락하는 미션인 만큼 이번 경쟁은 시즌 내 최대 변수가 예고된다.

연습 과정에서도 위기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무조건 무대에 선다"는 각오로 독하게 연습하는 팀과 달리 조급함으로 흔들리는 팀의 모습이 대비됐다. 특히 9번 트랙 3팀 김수진은 팀원들을 다독이던 중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압박감을 드러냈다. 어느 팀이 탈락 부담을 이겨내고 무대를 차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무대에 대한 기대 역시 커졌다. 2004년 보아가 피처링한 'the Love Bug'를 '힙팝 프린세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무대와 함께, 일본 힙합씬 레전드 버발이 이번 경연을 위해 준비한 신곡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버발은 리허설을 본 뒤 "리허설보다 100배 좋아졌다"고 평가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힙팝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Mnet에서 방송되며, 일본에서는 U-NEXT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