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영 (사진 =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제공)
'12월 32일'은 지난 2002년 별이 발표한 데뷔 앨범 '12월 32일'의 타이틀곡으로,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감성 발라드다. 담담한 표현 속 깊은 여운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12월 32일'은 신예영의 보컬과 만나 23년 만에 재탄생됐다.
특히 신예영은 "너는 결국 오질 않고 새해만 밝아서 / 기뻐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 내게 1월 1일은 없다고 / 내 달력을 끝이 아니라고" 등 잔잔한 아련함과 진심이 느껴지는 가사를 통해 겨울의 쓸쓸함과 기다림의 감정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신예영은 원곡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곡이 가진 애절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신예영은 특유의 밀도 높은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더하며 리메이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예영은 그동안 '우리 왜 헤어져야 해',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Again(어게인)', '날 위한 이별'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들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이에 신예영은 '12월 32일'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수성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신예영이 가창에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음원 '12월 32일'은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