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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뮤직' 시즌2, 이기찬 전성기→슬럼프 조명
입력 2025-12-07 22:50   

▲'백투더뮤직' 시즌2 이기찬(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 이기찬의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7일 '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는 이기찬이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전성기, 슬럼프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백투더뮤직' 시즌2 이기찬(사진제공=KBS)

이기찬은 1990년대 당시 드물었던 10대 솔로 가수로 열일곱 살에 데뷔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린 나이에 어른들의 세계인 연예계에 뛰어들어 겪었던 고충과 데뷔 과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기찬은 2001년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5집 타이틀곡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박진영 특유의 발라드 감성과 이기찬의 섬세한 보컬이 만나 대히트를 기록했다. 당시 박진영이 곡을 준 것을 아까워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백투더뮤직' 시즌2 이기찬(사진제공=KBS)

이어 이기찬은 이듬해 자작곡인 6집 타이틀곡 '감기'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일 년이면 되니 돌아올 수 있니"라는 후렴구는 이별 노래의 명가사로 꼽히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기찬은 앨범 흥행 부진과 군 입대, 건강 이상 징후 등 이후 찾아온 슬럼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데뷔 30년 차를 맞은 이기찬의 희로애락이 담긴 음악 이야기는 7일 오후 11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