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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대만 버블티ㆍ칼마사지 홀릭
입력 2025-12-08 20:40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톡파원 25시' 전현무와 김숙이 대만에서 버블티, 칼 마사지, 마오콩 레스토랑을 찾는다.

8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대만 톡파원의 초대를 받은 MC 전현무와 김숙이 일본,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로 랜선 투어를 떠난다.

먼저 하루 1,000잔이 넘게 팔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현지 버블티 명소를 찾은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 프랑스 톡파원은 타피오카 펄에 우유, 우유 폼, 흑설탕이 더해져 완성된 환상적인 달콤함을 맛보며 군침을 자극한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착안해 버블티 사자 보이즈로 변신한 이들은 소다 팝 노래에 맞춰 버블 팝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부터 안무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버블티 사자 보이즈의 데뷔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또한 2000년 전통의 칼 마사지를 받으러 향한 멤버들은 칼로 몸을 두드리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시작부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노곤해지는 몸에 김숙은 “나 이 칼 좀 사 가야겠다”고 말해 과연 대만의 칼 마사지는 어떤 느낌일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식사는 타이베이 10대 야경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마오콩의 레스토랑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서 대표 특산품 철관음을 사용해 훈제한 치킨을 먹은 네 사람은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 살코기와 바삭한 껍질에 감탄을 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그런가 하면 포트루갈 제 2의 도시, 포르투로 랜선 여행도 예고돼 있다. 불사궁을 방문한 톡파원은 그리스 로마 양식과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국가의 안뜰과 법정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알람브라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져 역대급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랍홀의 등장에 김숙은 “역대급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해 그 현장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어 톡파원은 Z세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통조림 가게를 둘러본다. 이 가게는 정어리에 식용 금을 첨가한 골드바 모양의 통조림과 1916년부터 2025년까지 각 연도가 새겨진 통조림을 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연도가 새겨진 통조림에는 그해에 일어난 사건이나 태어난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적혀있어 본인의 출생 연도가 적힌 통조림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단 하나의 1985년 통조림을 걸고 동갑내기 친구, 다니엘과 조째즈의 손 씨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팽팽한 기싸움 끝에 포르투의 젠지 핫템 통조림을 손에 거머쥘 사람은 누가 될지 시선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