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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 송아·아야카·김민지·김온아 vs 경찰청…경기 결과 공개
입력 2025-12-09 21:55   

▲'야구여왕' 육상 김민지(사진제공=채널A)

송아, 아야카 등 '야구여왕' 출연진이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첫 정식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다.

9일 방송되는 '야구여왕'에서는 '블랙퀸즈'와 '경찰청 여자 야구단'의 첫 정식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3패 시 선수 1명 방출'이라는 규칙에 한걸음 다가가게 되는 것이기에, 선수들은 사생결단 승부를 각오했다.

이날 김민지는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기습 번트와 빠른 발을 활용해 베이스를 훔치며 활약한다. 그러나 3루에서 홈을 파고들던 중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김민지가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그가 부상을 딛고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추신수 감독의 호통도 이어진다. 추 감독은 선수들의 잇따른 주루 실책에 "왜 이렇게 안 뛰냐", "주루 플레이에 미스가 너무 많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경기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야구여왕' 핸드볼 김온아(사진제공=채널A)

주장 김온아는 위기의 순간 구원 투수로 등판해 반전을 노린다. 선발 장수영과 두 번째 투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온아는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김온아는 "누군가 마무리해야 한다면 책임지겠다"라며 의지를 보였고, 윤석민 코치는 "제구만 되면 매력 있는 투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널A '야구여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넷플릭스 등 주요 OTT 플랫폼 순위에 진입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