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 혼자 산다' 김하성, 한국 집→일상 공개
입력 2025-12-12 05:50   

▲'나혼자산다' 김하성(사진제공=MBC)

야구선수 김하성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국 집을 공개한다.

12일 '나혼자산다'에서는 한국인 최초 MLB 골드 글러브 수상자 김하성의 반전 매력과 그의 집이 공개된다.

이날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김하성은 2023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며 '어썸 킴'이라는 별명을 얻은 월드 클래스 내야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5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김하성의 서울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의 집은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통창과 '칼 각'으로 정리된 드레스룸, 황금빛 골드 글러브가 진열된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미국 생활 5년 차에 접어든 김하성은 "한국이 더 내 집 같아서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공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기상 직후 라틴 음악을 듣는 의외의 취향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탈한 인간미도 포착됐다. 김하성은 꽉 차는 샤워부스 안에서 쭈그려 앉아 머리를 감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패션 철학을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남다른 센스를 예고했다. 비시즌 기간 메이저리거가 선택한 아침 식단 메뉴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성의 한국 라이프를 담은 '나 혼자 산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