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콘서트(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15인조 밴드와 함께 풍성한 라이브를 선사한다.
박진영은 오는 13~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5 박진영 연말 단독 콘서트 'HAPPY HOUR(해피 아워)'를 개최한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8일 진행한 생애 첫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공연 스포일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19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밴드 마스터를 필두로 건반, 브라스, 퍼커션 등 총 15인으로 구성된 밴드 세션이 참여해 사운드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박진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콘트라베이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FEVER(피버)', 진성의 '안동역에서', 선미와 함께한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 등을 재즈풍으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년 만에 '엘리베이터' 완곡 무대를 하려고 한다"라며 백호가 리메이크한 버전을 부르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게스트로는 지난 11월 발표한 신곡 'Happy Hour (퇴근길)'의 파트너 권진아가 양일간 지원 사격에 나선다. 두 아티스트는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