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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태양계' 콘셉트 포토 공개…고혹적 비주얼 변신
입력 2025-12-12 15:15   

▲김세정(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고혹적인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정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의 콘셉트 포토 'Atelier(아틀리에)'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작업실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공간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매치한 그는 찻잔을 들거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비주얼과 절제된 분위기가 신곡의 감성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김세정(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오는 17일 발매되는 싱글 '태양계'는 2011년 발표된 성시경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김세정은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보를 통해 원곡의 여운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섬세한 음색으로 새로운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세정의 새 싱글 '태양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1인 3역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8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