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송년 특집(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찬원과 손태진의 트로트 대결이 펼쳐진 '불후의 명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송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6.2%(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년 특집 '불후의 명곡'은 이찬원의 정통 트로트와 손태진의 뉴 트로트 대결로 펼쳐졌다. 오프닝에서 이찬원은 '진또배기'를, 손태진은 '상사화'를 선곡해 기선 제압에 나섰다.
1라운드는 '남진 VS 나훈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성, 김준수, 김수찬, 환희가 이찬원, 손태진과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 팀은 '간다 이거지?'를, 손태진 팀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열창했다. 1라운드 결과는 손태진이 이끄는 팀이 승리했다.

▲'불후의 명곡' 송년 특집(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어진 2라운드 '떼창 대전'에서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무대들이 이어졌다. 윤수현은 '아파트'를, 허경환·자이언트핑크 듀오는 '부산 갈매기'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치어리딩 팀과 함께 '남행열차' 무대를 꾸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이찬원 팀이 승리하며 스코어는 1대 1 원점이 됐다.
3라운드 퍼포먼스 대결에는 이창민과 나상도가 나섰다. 이창민은 '잠깐만'을, 나상도는 '땡벌'을 선곡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두 팀의 승부는 2부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