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우석(사진제공=변우석 인스타그램)
변우석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에게 성스러운 비주얼을 선물했다.
변우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 빈첸시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의 협업 광고 'The Christmas Song'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다.

▲변우석(사진제공=변우석 인스타그램)

▲변우석(사진제공=변우석 인스타그램)
사진 속 변우석은 검은색 사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빈첸시오'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다. 190cm의 우월한 기럭지로 완성한 사제복 핏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성당 문 뒤에서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거나, 강아지를 품에 안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등 '멍뭉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번 광고에서 변우석이 맡은 '빈첸시오'는 어린 시절 성당에 버려진 뒤 라파엘라(카리나)의 보살핌 속에 성장했지만, 다시금 이별을 겪어야 했던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눈 내리는 밤,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의 아련한 표정은 캐릭터의 서사를 짐작게 하며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변우석(사진제공=변우석 인스타그램)

▲변우석(사진제공=변우석 인스타그램)
한편, 변우석은 현재 2026년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 역을 맡아, 성희주 역의 아이유와 함께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