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한지민, 박형식, 윤계상, 고현정, 이제훈 중 누가 'SBS 연기대상'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방송되는 '2025 S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안방극장을 채운 SBS 드라마를 결산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는 치열한 대상 경쟁과 2026년 드라마 라인업의 공개다.

가장 이목을 끄는 부문은 단연 대상이다. 후보로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 '보물섬'의 박형식,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고현정, '모범택시3'의 이제훈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3 SBS 연기대상' 수상자인 이제훈이 또 한 번 트로피를 거머쥘지, 고현정과 한지민 등 여성 배우들의 강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026년 SBS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역들도 시상자로 대거 참석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김혜윤·로몬,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유연석,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의 김범, '재벌X형사2'의 안보현·정은채·강상준·김신비,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의 김지원 등이 무대에 올라 시상과 함께 차기작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장나라 역시 '굿파트너2'의 표지훈, 지승현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
SBS는 올해 시청률 지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2025년 주요 채널 드라마 2049 시청률에서 2.3%를 기록하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또한 8.2%를 기록했으며, '나의 완벽한 비서', '보물섬', '귀궁', '우주메리미', '모범택시3' 등 5개 작품이 연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TOP5를 휩쓸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갓(GOD) 스브스'라는 콘셉트에 맞춰 황가람, 기무간, NCT WISH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