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상 하이브(352820) 대표가 2026년을 '하이브 2.0'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로 정의했다.
이재상 대표는 2일 하이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2026년은 하이브 2.0 성과 실현의 해"라며 올해 5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이재상 대표는 "2025년이 전략적 기반을 다진 투자의 해였다면, 새해는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실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단행한 과감한 선제적 투자와 체질 개선의 가치를 시장에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올해 전사적으로 달성해야 할 5가지 과제로 ▲신규 비즈니스 및 IP의 사업성 확인 ▲'안 가본 혁신'을 통한 IP 영속성 확립과 팬 저변 확대 ▲희소성 기반의 새로운 경험 모델 설계 ▲AI 기반 프로슈머 마켓 주도권 확보 ▲진정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현 등을 꼽았다.
우선 신규 비즈니스와 아티스트 IP 투자의 당위성 입증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그간 확인된 트래픽 확장을 넘어 이제는 유효한 수익 창출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사업성을 확신할 수 있어야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다"라고 강조했다.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도 언급했다.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아티스트 IP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몰입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팬덤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도 내놨다. 이 대표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한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모델 설계를 예고했다. 또한 팬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교류하는 프로슈머 마켓에 대응해 "IP 가치를 지키면서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팬투팬(Fan to Fan) 모델을 정립해 시장 표준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략으로는 법인 간 핵심 자산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크로스-보더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이 대표는 "최고 수준의 IP를 창출하고 성과를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여정의 주인공은 우리 모두"라며 "구성원이 성장의 주체이자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