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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광, ‘모범택시3’ 속 메기남 활약
입력 2026-01-05 13:30   

▲오기광(사진 제공 = SBS ‘모범택시3’ 방송 화면 캡처)
오기광이 ‘모범택시3’에서 ‘메기남’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오기광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깜짝 출연, 휘몰아치는 전개에 재미를 더했다. 극 중 그는 일확천금을 좇아 희대의 범죄 조직이 있는 삼흥도에 스스로 발을 들이는 MZ 청춘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오기광이 ‘모범택시3’ 13-14회에 등장하자 긴장감이 배가됐다. 그로 인해 심박수를 높이는 사건이 펼쳐질 것이 예고됐기 때문. 먼저 그는 삼흥도에 도착하자마자 바다를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찍거나 쾌청한 날씨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 등 보통의 청춘들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삼흥도 빌런즈의 아지트 삼흥사에 들어선 순간, 그는 숨겨진 본색을 드러내 일촉즉발의 텐션을 형성했다. 범죄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가지고 왔다는 거짓말도 모자라, 컨설팅을 받고 나서 대금을 지급하겠다며 고작가(김성규 분)와 협상을 시도했다. 심지어 그는 육지로 나가 삼흥도 빌런즈의 악행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일삼아 고작가의 심기를 건드렸다, 멈추지 않는 그의 폭주는 이야기의 긴박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후 그는 고작가의 심기를 거스른 대가를 단단히 치렀다. 수산업자 최사장(유지왕 분)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것.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그의 마지막 모습은 모두를 경악케 한 동시에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오기광은 삼흥도와 ‘모범택시3’를 뒤흔든 ‘메기남’으로 활약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사투리 연기는 생동감 넘치는 장면으로 완성시켰는가 하면, 무서울 것 없는 열혈 청춘의 특징을 탁월하게 살려 서사 전반에 걸쳐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오기광은 현재 출연 중인 지니 TV·ENA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는 사건 해결을 향한 열의와 집념이 강한 막내 형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반면, ‘모범택시3’에서는 쫄깃한 맛을 불어넣은 빌런으로 변신을 꾀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이에 그는 ‘화제작들의 교집합’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 것은 물론, 탁월한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등 배우로서의 출중한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렇듯 ‘모범택시3’의 재미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오기광. 그가 2026년의 연기 행보를 강렬하게 연 가운데, ‘아이돌아이’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작품 안에서 펼칠 또 다른 활약상에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편, 오기광이 출연하는 ‘아이돌아이’ 5회는 오늘(5일) 밤 10시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