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위대한 일터' 부안 순대국 맛집을 소개한다.
6일 '오늘N'에서는 52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의 순대국 전문점을 찾아간다.
이날 '오늘N'이 찾은 순대국 맛집은 아궁이 장작불로 끓여낸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주인장은 전날부터 장작불에 돼지 사골을 고아 깊은 맛을 낸다. 순대 역시 정성으로 만든다. 소금으로 여러 번 세척한 막창에 다진 견과류와 채소, 선지를 채워 만든 피순대를 손님상에 올린다.
단골들이 즐겨 찾는 또 다른 메뉴는 돼지내장국밥이다. 일명 '암뽕'이라 불리는 돼지 특수 부위를 깨끗이 손질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뜨거운 사골 국물에 데워 담백함을 살렸다.
2대째 이어오는 가게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아들 채영석(50) 씨는 과거 건설업에 뛰어들었으나 사업 실패로 5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힘든 시기를 보내던 아들에게 아버지 채규열(80) 씨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채영석 씨는 8년 전부터 식당 운영에 합류했다.
아버지의 엄격한 가르침 아래 실력을 쌓은 채 씨는 3년 전 가게를 완전히 물려받았다. 그는 "주인이 바뀌면 맛도 바뀐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아버지의 조리 방식과 맛을 고수하며 52년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MBC '오늘N'은 6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