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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에이핑크·김세정·적재·씨엔블루, 특별한 밤 예고
입력 2026-01-09 13:18   

▲'더 시즌즈-쓰담쓰담'(사진제공=KBS2)
에이핑크, 김세정, 적재, 씨엔블루(CNBLUE)가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에 출격한다.

9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에는 에이핑크, 김세정, 적재, 씨엔블루(CNBLUE)가 출연해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음악 너머의 이야기를 전한다.

▲'더 시즌즈-쓰담쓰담'(사진제공=KBS2)
먼저 최근 컴백한 데뷔 15년 차 그룹 에이핑크가 'Mr. Chu', 'NoNoNo' 히트곡 메들리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또 에이핑크는 최근 발매한 미니 11집 타이틀곡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의 핵심 포인트 안무를 직접 짚어가며, 십센치를 상대로 골반과 손가락까지 세밀하게 코칭한다. '청순 요정돌'이라는 수식어에는 손사래를 치며 "원조 청순 장수돌"이라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십센치는 에이핑크의 데뷔곡 '몰라요'를 언급하며 "처음엔 S.E.S가 나온 줄 알았다”며 첫인상을 떠올린다. 이어 지금의 에이핑크가 '몰라요'를 어른 버전의 '알아요'로 바꿔 불러보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건네자, 이에 에이핑크는 한층 농익은 표정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데뷔곡을 새롭게 풀어낸다.

▲'더 시즌즈-쓰담쓰담'(사진제공=KBS2)
최근 타사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세정 또한 본업으로 돌아와 아이유의 '이름에게'로 무대를 꾸민다. 십센치가 "노래가 계속 는다"고 극찬하자, 김세정은 이 곡이 자신에게 실력 테스트 같은 노래라며 발성·보컬 수업까지 병행해 연마해 왔다고 털어놓는다. 또 김세정은 선배 연기자 하지원에게 연기 조언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연락을 구했던 일화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이어 김세정은 I.O.I와 구구단, 두 그룹의 곡을 댄스 메들리로 소화하며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연말 '태양계'로 돌아온 김세정의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적재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김세정이 "왜 작업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느냐"고 묻자, 적재는 "처음엔 앨범 단위 프로젝트인 줄 알았다. 2026년 큰 건 하나 하겠구나 했는데, '태양계' 하나 하고 나니 미뤄졌다"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고. 이어 "김세정이 이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 내 차례 기다리느라 허리가 아팠다"는 폭로로 웃음을 더한다.

▲'더 시즌즈-쓰담쓰담'(사진제공=KBS2)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씨엔블루도 '더 시즌즈'를 찾는다. 정용화가 십센치와 "KBS 가요대축제 화장실에서 봤다"고 운을 떼자, 십센치는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있던 정용화의 모습을 그대로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디테일한 묘사에 정용화는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십센치와 씨엔블루가 같은 해 데뷔한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데뷔 월을 두고 벌어진 미묘한 신경전도 공개된다. 여기에 십센치가 "그때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며 과거 음악방송 1위 발표 현장을 직접 재연하는 장면까지 이어져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관객을 끝까지 뛰게 만드는 씨엔블루의 페스티벌 무대 철학과 함께 정규앨범 타이틀곡과 앙코르 무대까지 관객들을 기립하게 한 무대 또한 연달아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 토크의 감동이 스며든 '더 시즌즈 – 십센치의 쓰담쓰담'은 9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