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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44세 나이 딛고 건강하게 둘째 출산
입력 2026-01-10 07:30   

▲박은영 아나운서(사진제공=소속사)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영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아기는 2.957kg의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된 상태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출산은 그녀가 걸어온 쉽지 않았던 과정 때문에 더욱 큰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해 2021년 첫째 아들 범준 군을 얻은 박은영은, 최근 44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박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를 기다리며 겪은 시험관 시술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난자를 확보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용기를 선사했다. '기적'처럼 찾아온 이번 득녀 소식이 더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박은영은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출산이라는 큰 산을 넘은 그녀가 충분한 휴식 후 어떤 모습으로 방송계에 복귀해 '워킹맘'의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