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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 남지현, 문상민 찾은 이유는?
입력 2026-01-10 21:10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사진제공=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과 문상민이 다시 한번 충돌한다.

10일 KBKS2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는 길동 홍은조(남지현 분)가 자신을 추적하던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 앞에 돌연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앞서 홍은조는 의적으로 활약하던 중 자신의 행선지를 완벽히 파악하고 나타난 이열로 인해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열은 "사리사욕이 아닌 백성을 위한 선택이었다"며 그녀의 행보를 묵인해주겠다는 뜻밖의 제안을 건넸고, 사실상 홍은조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약조하며 대치를 일단락 지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뒤바뀐 입장이 고스란히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망치던 홍은조가 오히려 지붕 위에서 활을 든 채 말 위의 이열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 굳은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는 이열의 눈빛에서는 쫓기는 자를 향한 경계심보다 그녀가 왜 다시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구심과 복잡한 감정이 읽힌다.

위험을 무릅쓰고 대군을 직접 찾아온 홍은조의 과감한 발걸음 뒤에는 어떤 속사정이 숨겨져 있을지, 또 이들의 '은밀한 만남'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