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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美 휴스턴 '케이티점' 오픈 'K-미식' 전파
입력 2026-01-14 14:40   

▲굽네치킨 ‘케이티점’ (사진제공=굽네치킨)
굽네치킨이 미국 텍사스 휴스턴 지역에 신규 매장 ‘케이티(Katy)점’을 오픈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굽네치킨 매장이 위치한 케이티는 휴스턴 서쪽의 핵심 교외 도시로, 주거와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상권이다. 최근 아시안과 히스패닉 인구가 급증하며 한식을 포함한 아시안 푸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굽네치킨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굽네치킨 케이티점의 대표 메뉴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UFO 치킨’과 ‘고추 바사삭’이다. 치즈 퐁뒤와 오븐구이 치킨을 함께 즐기는 플래터 구성의 UFO 치킨은 여럿이 모여 식사하는 현지 문화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돋보이는 '고추 바사삭' 역시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콤한 풍미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굽네치킨 ‘케이티점’ (사진제공=굽네치킨)
치킨뿐만 아니라 피자 메뉴의 활약도 눈부시다. 페퍼로니, 불고기, 포테이토 시카고 피자는 미국 전통 피자와 차별화된 풍성한 토핑과 한국적 소스의 조화로 현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튀기지 않은 조리법은 프라이드치킨 중심의 미국 시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라는 확실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표준화된 오븐 조리는 제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굽네치킨은 현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런치타임 세트 프로모션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주말 번들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 학교 및 교회, 아시안 커뮤니티와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 내 한국 문화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굽네치킨은 무리한 확장 대신 기존 매장의 운영 안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점진적인 확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독보적인 오븐구이 맛과 품질로 현지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식사형 가성비 메뉴를 확대해 현지인의 일상에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