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 배서연, 이엘리야, 윤윤서가 본선 3차전에 진출하고, 전하윤, 장혜리, 홍성윤이 탈락 후보가 됐다.
15일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2차전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12살 배서연과 10살 전하윤의 '트롯 신동' 맞대결이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배서연은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선택해 첫 소절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마스터 김용빈은 "우리보다 더 잘한다"며 경탄했고, 박선주와 주영훈 역시 "그냥 천재들이다"라고 극찬했다.
후공 전하윤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로 안정적인 무대를 꾸몄으나, 심사 결과 배서연이 11 대 6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용빈은 두 신동의 실력에 "기권하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심사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배우 이엘리야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엘리야는 현역 가수 장혜리와의 대결에서 혜은이의 '비가'를 선곡해 한 편의 연기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앞서 장혜리는 라틴 댄스를 곁들인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관능미를 뽐냈으나, 결과는 이엘리야의 11 대 6 승리였다.
김용빈 마스터는 이엘리야에 대해 "표정과 발음이 완벽했다"고 평가했으며, 박선주는 "배우가 가진 특징을 130% 보여준 무대였다"며 고정관념을 깬 실력을 인정했다.
윤윤서도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부른 윤윤서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홍성윤을 압도했다. 홍성윤은 국악 색채를 담은 '희망가'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마스터들로부터 "100점과 99.9점의 싸움"이라는 극찬을 끌어냈으나, 최종 점수 14 대 3으로 윤윤서가 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