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최근 프로그램과 관련해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시즌3의 변화를 예고했다.
'흑백요리사2'를 공동 연출한 김학민·김은지 PD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심사위원 백종원을 둘러싼 이른바 '백종원 리스크'와 '백종원 흑백요리사 기획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김학민 PD는 "백종원 대표님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백 대표님은 가장 먼저 섭외된 '시작'의 상징이고, 안성재 셰프님은 심사위원진을 완성하는 '끝'의 의미로 표현했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심사 논란에 대해서는 "늘 재미와 더불어 시청자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심사인지에 신경 쓰며 편집에 임했다"라며 "백 대표님은 매번 음식에 걸맞은 심사평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넷플릭스는 인터뷰에 앞서 시즌3 제작 소식을 전했다. '흑백요리사' 시즌3는 기존의 개인전 방식에서 벗어나 '식당 대결'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식당을 대표하는 요리사 4인이 한 팀을 이뤄 지원해야 하며, 실제 같은 업장에서 손발을 맞춘 팀워크가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시즌3 연출을 맡을 김은지 PD는 심사위원 등 여러 구성에 대한 말을 아꼈다. 김은지 PD는 "시즌3 제작이 공표됐으나 아직 많은 것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심사위원이 누구일지는 더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 쉽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은지 PD는 "전 세계 시청자분들 덕분에 시즌3를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새롭게 발전된 구성과 재미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