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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4기' 성우 선은혜 별세…향년 40세
입력 2026-01-20 01:00   

▲선은혜 (사진=선은혜 SNS)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4기'와 외화 '닥터 포스터' 등에서 활약한 성우 선은혜가 향년 4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남편인 최재호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은 19일 연합뉴스에 "아내(선은혜)가 지난 16일 저녁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1년 KBS 36기 공채 성우로 선발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BS 라디오 극장과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통해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며 대중과 만났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고인은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미온 역을 비롯해 '검정 고무신 4기'의 성철, 외화 '닥터 포스터'의 케이트 등 인기 작품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입지를 다졌다.

유족으로는 남편 최재호 이사장과 아들 한 명이 있다. 지난 17일부터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장례 일정은 이날 오전 7시 발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새사람수련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