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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최우진, 나훈아 ‘찻집의 고독’ 완벽 재해석
입력 2026-01-20 11:45   

▲최우진(사진제공=KBS1)
최우진이 ‘가요무대’에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우진은 19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서 나훈아의 대표곡 ‘찻집의 고독’을 선곡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찻집의 고독’은 나훈아 특유의 서정성과 인생의 쓸쓸함이 깊게 투영된 곡으로, 가수의 해석력에 따라 무대의 깊이가 극명하게 갈리는 고난도 곡으로 손꼽힌다.

최우진은 원곡이 지닌 고독을 과장되지 않은 절제의 미학으로 풀어냈다. 화려한 기교 대신 한 음 한 음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안정적인 보컬은 겨울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여백을 남기는 그의 표현 방식은 시청자들이 가사 한 줄 한 줄에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가요계 거목 김범룡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범룡은 “너무 완벽한 가창이었다”고 호평하며 “강약을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대가수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요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무대 집중력과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최우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