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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베트남 축구 U23 아시안컵 3·4위전 경기 중계 SBS·쿠팡플레이
입력 2026-01-23 23:30   

▲한국 베트남 U23 아시안컵 3-4위전(사진제공=KFA)

U23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대 베트남의 축구 경기 중계를 SBS와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20일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0-1로 패하며 6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된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상대인 베트남은 한국인 지도자 김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강호들을 제압하며 베트남의 저력을 증명했다. 특히 김 감독은 과거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을 지내 한국 축구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은 한국에 대해 "조직력은 뛰어나지만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하며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총 48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측면 공간을 허용한다는 점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객관적인 전력과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앞선다. 한국 U-23 대표팀은 베트남을 상대로 통산 9경기 6승 3무를 기록하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11월 '판다컵'에서도 한국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민성호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수비수 신민하는 "4위와 3위는 큰 차이"라며 "우리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