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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이한영' 지성, 박희순 환심 사기 성공…시청률 10.8%
입력 2026-01-25 17:10   

▲'판사 이한영' 8화(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후속 예능 '마니또클럽' 첫 방송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판사 이한영' 지성이 내부자가 되는 승부수를 던졌다. OTT 재방송은 웨이브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24일 방송된 MBC '판사 이한영' 8회는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금토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이한영(지성)이 해날로펌을 찾아가 "사법부의 백호 백이석(김태우)을 사냥할 기회는 이번뿐"이라며 미끼를 던지는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영은 밀항을 시도하던 추용진(이장원)과 천학수(당현석)를 검거하며 악인들을 덫에 가뒀다. 이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우교훈(전진기)을 낙마시키기 위해 김진아(원진아)와 공조해 우교훈 딸의 마약 스캔들을 터뜨렸다. 결국 우교훈은 박광토(손병호)에게 버림받았고, 이 과정을 설계한 이한영은 강신진(박희순)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한영은 강신진의 의심을 지우기 위해 자신의 복수심을 이용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렸던 황남용(김명수) 대법관을 잡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강신진은 이한영의 제안에 마음을 열고 대법원장 교체 시기에 황남용을 제물로 넘겨주겠다고 약속하며 위태로운 동행을 시작했다.

▲'판사 이한영' 8화(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한영의 치밀한 설계는 법정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추용진을 찾아가 거악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고 있음을 알리며 "내 재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추용진은 징역 10년과 벌금 50억 원을 구형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남면구 싱크홀 사건의 실체가 태명건설의 부실 공사였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 이한영은 아군인 백이석에게 실망감을 안기면서까지 철저히 정체를 숨긴 채 유선철(안내상)을 만났다. 거악을 잡기 위해 스스로 적진의 심장부로 걸어 들어간 이한영의 예측 불허한 행보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지성과 박희순의 숨 막히는 심리전과 속도감 있는 전개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거악 척결을 향한 이한영의 본격적인 반격이 예고된 MBC '판사 이한영' 9회는 오는 3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복면가왕' 후속 예능 '마니또클럽'은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