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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4 플레이오프, 이신기·남우현 vs 천주안·한승우
입력 2026-01-25 19:02   

▲'뭉찬4' 플레이오프(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4 이신기, 천주안, 남우현, 한승우 등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최후의 승부에 나선다.

25일 '뭉쳐야 찬다4' 41회에서는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승리 팀은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가 기다리는 결승에 직행하게 된다.

두 팀의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1승 3무 1패, 득실점까지 완벽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최하위에서 기적적으로 반등한 김남일의 싹쓰리와 전반기 1위였으나 후반기 무승에 빠진 이동국의 라이온하츠가 극명한 분위기 속에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뭉찬4' 플레이오프(사진제공=JTBC)

경기에 앞서 진행된 사전 만남에서 두 감독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동국이 "김남일 축구는 재미없다"며 "공격적인 축구가 재미있다"고 수비 위주 전술을 저격하자, 김남일은 "축구를 재미로 하나. 이기면 장땡"이라고 맞받아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전술 변화도 예고됐다. 평소 철벽 수비를 지향하던 싹쓰리는 플레이오프에서 과감한 '닥공'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반면 공격 축구를 선호하던 라이온하츠는 파이브백 수비를 꺼내 들며 안정적인 운영을 선택, 서로의 색깔이 뒤바뀐 변칙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라이온하츠 이신기는 "배우는 내려놓고 2주 동안 축구에만 올인했다"고 밝혔으며, 싹쓰리 천주안은 "팀 상승세가 좋아 무서울 게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라이온하츠 남우현이 천주안을 향해 "너 나한테 싹쓰리 욕 많이 했잖아"라고 폭로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하기도 했다.

상승세의 언더독과 흔들리는 강호 중 누가 안정환을 마주할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리는 JTBC '뭉쳐야 찬다4' 플레이오프 경기는 25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