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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문상민, 남지현 부채 미행…OTT 재방송 웨이브
입력 2026-01-25 21:15   

▲'은애하는 도적님아' 8회(사진제공=KBS)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과 문상민이 애틋했던 청혼 이후 인물 관계도에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다.

25일 '은애하는 도적님아' 8회에서는 홍은조(남지현)를 향한 도월대군 이열(문상민)의 직진 행보에 제동이 걸리며 가라앉은 분위기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홍은조와 이열은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겪으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영혼이 제 자리를 찾은 뒤에도 깊어진 마음을 외면할 수 없었던 이열은 결국 홍은조를 찾아가 청혼서를 건네며 일편단심을 전했다. 하지만 이미 혼례를 치른 신분인 홍은조는 신분의 한계를 이유로 이열의 마음을 밀어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혼 이후 완전히 달라진 기류가 담겼다. 홍은조는 청혼서를 두 손에 꼭 쥔 채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터덜터덜 걷고 있고, 이열은 그런 그녀의 뒤를 은밀히 밟고 있다. 그간 늘 당당하게 홍은조 앞에 나타나 마음을 전했던 이열이 부채 뒤로 얼굴을 숨긴 채 그녀를 지켜보는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변화를 짐작게 한다.

이열의 간절한 눈빛과 달리, 신분의 벽 앞에 선 홍은조의 마음에도 거센 파도가 몰아칠 전망이다. 이열의 진심을 확인했음에도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그를 밀어낼 수밖에 없었던 홍은조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거침없는 대군의 직진이 홍은조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을지, 이들의 애틋한 이야기는 25일 밤 9시 20분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