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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신예' 산토스 브라보스, 30일 신곡 ‘Kawasaki’ 발표
입력 2026-01-27 13:50   

▲산토스 브라보스(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하이브라틴아메리카의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신곡 ‘Kawasaki(카와사키)’를 발표한다.

26일 하이브라틴아메리카에 따르면 ‘Kawasaki’는 파워풀한 비트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K-팝 방법론'에 기반해 탄생한 다섯 멤버(드루, 알레한드로, 카우에, 가비, 케네스)의 뛰어난 무대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귀띔했다.

한층 세련되어진 산토스 브라보스의 비주얼도 돋보인다. 두아 리파, 트로이 시반, 사브리나 카펜터 등 유명 팝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져온 로렌조 포소코(Lorenzo Posocco)가 이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했다.

로렌조 포소코는 “산토스 브라보스와의 협업은 10대 시절의 내게 아이코닉하게 느껴졌을 작업을 현실로 만드는 경험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지닌 에너지와 대중성은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전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윌리 차바이라(Willy Chavarría)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쇼 ‘Eterno’에 참석, 특별 공연을 펼쳐 이를 증명했다.

거대한 런웨이가 이들 무대였다. 멤버들은 사랑과 포용을 주제로 한 이날 윌리 차바리아의 컬렉션을 자유분방한 소년미로 소화하며 데뷔곡 ‘0%’를 에너제틱하게 완성했다. 무대를 즐기는 이들의 환한 웃음과 완벽에 가까운 '칼군무', 패션과 음악이 융합된 공연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공연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윌리 차바리아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그는 산토스 브라보스를 두고 “신선한 바람 같은 팀”이라며 “수년 만에 만난 진정한 라틴 보이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0%’ 무대 직후 글로벌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Kawasaki’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예정에 없던 깜짝 이벤트였다. 현장 취재진의 요청이 쇄도하며 멤버들이 즉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열띤 호응과 더불어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내달 1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라틴 음악 주요 시상식 ‘2026 프레미오 로 누에스트로(Premio Lo Nuestro)’에서 ‘올해의 남자 신인 아티스트(New Male Artist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올랐다. 데뷔한 지 약 3개월 만의 쾌거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진행된 팀과 동명의 리얼리티 시리즈를 거쳐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 데뷔했다. 이들의 SNS 계정 합산 팔로워 수는 벌써 약 820만 명에 달하며, 영상 누적 조회수는 2억 53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