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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타이베이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 성료
입력 2026-01-28 11:40   

2년 3개월 만의 타이베이 재방문…현지 팬들과 뜨거운 교감

▲김세정 타이베이 팬 콘서트(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타이베이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10년의 서사를 나눴다.

김세정은 지난 23일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구성으로 기획되어 현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약 2년 3개월 만에 타이베이를 다시 찾은 김세정은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이전보다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선보였던 'Something New'와 원더걸스의 'Irony'로 포문을 열며 공연 초반부터 몰입도를 높였다.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도 돋보였다. 김세정은 드라마 속 캐릭터 의상이나 무대 착장을 직접 준비해 온 팬들을 소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항해', '편지를 보내요'를 비롯해 지난 12월 발매한 '태양계' 무대를 통해 섬세한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그룹 구구단 시절의 히트곡 '나 같은 애', 'The Boots'를 열창하자 현지 팬들은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하며 공연 열기를 더했다.

공연 후반부 '꽃길', '빗소리가 들리면', 'SKYLINE' 등을 잇달아 선보인 김세정은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집에 가자'를 선택해 진심을 전했다. 그는 "오늘 함께 보낸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과 타이베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세정은 향후 마닐라, 홍콩, 쿠알라룸푸르, 요코하마에서 글로벌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를 이어가며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