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자고를 부탁해' 여경례)
‘냉장고를 부탁해’ 여경래 셰프가 이연복 셰프를 이겼다.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난주에 출연한 중식계 거장 여경래 셰프와 중식계 대가 이연복이 헨리의 냉장고 재료로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여경례는 ‘복잡으러 왔단 닭’과 이연복의 ‘만두에 대한 경례’로 막상막하의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 둘의 맛을 본 헨리는 “엄마와 아빠를 선택하는 것 같다”라며 “어떻게 선택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아버지께서 암 투병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국 여경례 요리를 선택했고 “지금 암투병 중인 아버지가 조금 더 그립다”라며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연복에게 승리한 여경례는 “정말 감사하고, 이연복 중화요리 꼽사리(?)를 낄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연복도 “정말 좋은 실력이다”라며 “최고의 맛이었다”라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