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닝맨' 엄지, 지니어스 매력 끝 보여줬다 '이광수 머리 위에 엄지'
입력 2017-03-26 18:27   

(▲SBS '런닝맨')

'런닝맨' 엄지가 지니어스의 매력의 끝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6공주' 특집으로 꾸며져 전소민, 이세영, 강한나, 박진주, 여자친구 엄지와 이태준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2명씩 짝을 이루었다.

이날 전소민 이광수는 팀이 되어 미션에 나섰다. 미션에 성공한 팀은 팀이 가지고 있는 돈과 사람중 교환을 할 수 있는 교환권을 획득. 이에 이광수는 돈(지갑)을 교환했고, 전소민은 사람(이광수) 교환을 원했다.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아까 부터 나한테 냉랭하게 대했고, 돈 관리도 이광수 씨가 가져갔다. 그래서 사람을 교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광수와 전소민은 가장 돈이 많은 팀으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지만, 유재석 엄지 팀에서 지갑을 빼았긴 상황, 이에 이광수는 쿨하게 자신이 빼았긴 지갑을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엄지는 이광수가 지갑 교환을 할 것을 예상해 유재석이 가지고 있던 돈을 자신의 지갑에 넣었던 것. 이에 이광수는 자신의 지갑을 찾았지만, 돈이 없었다.

유재석은 "엄지가 정말 대단하다. 정말 바로 돈을 한 곳으로 모았고, 자신이 지갑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런닝맨' 멤버들 역시 "엄지 정말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