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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애드컬쳐, 5년만에 영업익ㆍ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입력 2017-05-15 11:05   

에프엔씨애드컬쳐가 5년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85%증가한 51억 원, 당기순이익은 1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 이유에 대해 회사측은 "기존 사업인 특수인쇄와 DVD 유통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미디어 제작사업 부문에서도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에 웹드라마를 판매 매출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1분기에 제작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방송됨에 따라 향후 실적 향상 여지가 있다.

뿐만아니라 특수인쇄사업 부문에서 2017년 추첨식복권 인쇄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프엔씨애드컬쳐는 2017년에 제작한 김순옥 작가의 SBS 주말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와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 등이 현재 방영 중이며, 드라마 1~2편 및 예능프로그램 3~4편을 추가 편성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