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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9월 29일 결혼…예비신랑 직접 공개
입력 2017-07-21 14:01    수정 2017-07-21 14:25

▲'우리 갑순이'에 합류하는 배우 서유정(사진=SBS)

배우 서유정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유정은 오는 9월 29일 3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친지들의 축복 속에서 조용히 예식을 치를 계획이다.

서유정은 결혼 소식 발표와 함께 예비신랑의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그 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유정은 “내 직업 때문에 이제 한 가족이 될 분들에게 상처 받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노파심이 생긴다”고 덧붙이면서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소속사 측 역시 “예비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유정은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뉴하트’, ‘내일이 오면’,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해왔다. 지난 4월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배우 서유정이 직접 공개한 예비신랑 사진(사진=서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