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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화유기'로 안방 복귀할까…"제안했으나 확정 NO"
입력 2017-08-21 15:46   

▲이승기(출처=후크엔터테인먼트)

이승기가 군 전역 후 첫 작품을 고심 중이다.

tvN 측 관계자는 21일 "이승기에게 '화유기'의 손오공 역을 제안했다. 하지만 아직 확정은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마왕 역은 배우 차승원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화유기'는 홍자매가 '주군의 태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최고의 사랑'을 함께 한 박홍균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