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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윤두준 “비투비, 아끼고 친한 동생…즐거운 시간 만들자”
입력 2017-10-16 18:40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사진=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후배 그룹 비투비에게 응원을 전했다.

윤두준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두 번째 미니음반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같은 날 컴백한 비투비에게 “함께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비투비와 하이라이트는 이날 동시에 새 음반을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비투비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이라이트 선배님은 우리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면서 “함께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두준은 “좋은 말을 남겨준 동생들에게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는 “비투비는 아끼고 친한 동생이다. 한날한시 같이 활동하는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같이 파이팅 하면서 방송국에서 재밌고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셀러브레이트’는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거듭난 5인이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 이후 두 번째로 내놓는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수록곡 전곡을 공개하고 팬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