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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윤승아 “박성웅과 오래된 연인, 희원 역으로 등장”
입력 2017-10-23 18:45   

▲'메소드' v앱 캡처(사진=네이버 V LIVE)

'메소드' 윤승아가 V앱을 통해 극중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 6시 30분 네이버 V LIVE에서는 영화 '메소드' 감독 방은진, 배우 윤승아, 오승훈이 팬들과 생방송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아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해 "처음이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얼떨떨하다.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 마음이 있다"고 참석 소감을 전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승아는 영화 '메소드'에서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받고 "저는 그림을 그리는 희원 역으로 재하(박성웅 분)의 오래된 연인이다. 재하와 스파크를 일으키며 멀리서 지켜보고 기다리는 연인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V앱에서는 영화 '메소드'에서 고민에 잠긴 희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윤승아는 이와 관련해 "이게 제 첫 촬영이었는데 두 남자의 사랑을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이 아픈 희원의 표정이다. 촬영할 때 가슴이 벅차더라"며 촬영 당시 감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