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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해 5000만 원 쾌척
입력 2017-11-20 11:27   

▲동방신기(사진=고아라 기자)(비즈엔터DB)

그룹 동방신기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내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동방신기가 이달 17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 받는 저소득가정 아동 중 최근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지역 아동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몸소 기부를 실천해준 동방신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아동 중 포항지역 지진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피해 아동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앞서 모교 장학금 기부, 아이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