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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오대환 “신현준, 자면서 앓는 소리…할아버지 같아”
입력 2017-11-20 16:39   

▲오대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오대환이 신현준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오대환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제작발표회에서 “신현준이 자면서 앓는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이날 ‘시골경찰2’ 멤버들은 이재준의 혼잣말 버릇을 폭로하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진은 이재준이 자면서 혼잣말을 많이 한다며 “다섯 명이서 자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때 오대환이 신현준을 저격(?)했다. 그는 “신현준에게도 궁금하다. 자면서 앓는 소리를 많이 낸다. 우리 할아버지 같다”고 폭로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신현준은 “몸이 아픈데다가 몸이 큰 친구(오대환)가 나를 껴안고 자서 힘들었다. 다음에는 이정진이 내 옆에서 잤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시골경찰’은 네 명의 배우가 영주 무섬마을 주민들의 각종 민원과 신고를 해결하며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