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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이재진, 아트북 ‘이재진 화실’ 17일 공개
입력 2018-03-16 16:27   

▲젝스키스 이재진(사진=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 이재진이 직접 그린 작품을 모아 아트북으로 발매한다.

17일 젝스키스 이재진은 화가로서의 감각과 작업 과정을 담은 아트북 ‘이재진 화실(畵室)/LEEJAIJIN, ATELIER’를 첫 공개한다.

지난해 젝스키스 20주년을 맞아 설치된 기념 전시실인 ‘YELLOW UNIVERSE-옐로유니버스’에서의 작업 과정을 비롯해 완성된 작품을 이 책에 싣는다.

이재진은 이번 아트북에서 '옐로유니버스'를 직접 기획하고 꾸며가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을 적었다. 지난 20년간 몸 담았던 젝스키스가 걸어왔던 길을 100호짜리 4개 컨버스에 담아낸 작품에 대해 "완성된 그림을 보는 관객들의 표정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눈과 손에 힘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재진의 아트북은 2016년부터 ‘화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해온 브이앱 하이라이트 대화 편집글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화보까지 어우러져 총 200페이지에 달한다. 특별 보너스 트랙인 DVD에는 브이앱 화실의 미공개 스페셜 편을 촬영, 수록했다.

이재진은 ‘이재진 화실’ 발매 기념 특별 이벤트와 전시를 진행한다. 그는 문화공유플랫폼 다나플릭스와 손잡고 17, 18일 양일에 걸쳐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플랫폼 창동 61 갤러리 510에서 작품을 무료 전시한다. 같은 기간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팬사인회도 가진다.

한편 17일 정식 발매되는 ‘이재진 화실’은 YG-E SHOP을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