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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통해 안방 컴백[공식]
입력 2018-03-21 09:53   

▲정려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정려원이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1일 오전 배우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 정려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정려원은 극중 아버지로부터 결혼 축하 용돈으로 3억짜리 수표를 받는 재벌집 자제 단새우 역을 그려낸다.

단새우는 승마가 취미고 선수급 펜싱 실력이 특기인 부유층 자제로 자신의 인생 최고의 순간, 가장 큰 변화와 함께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이다.

'기름진 멜로'는 MBC '파스타', '미스코리아', SBS '질투의 화신' 등 독특한 소재, 재치와 의미를 모두 갖춘 대사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서숙향 작가의 신작이다.

또한 SBS '수상한 파트너'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려원은 그룹 샤크라로 데뷔해, 2004년 배우로 전향한 후 2005년 MBC '안녕, 프란체스카',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샐러리맨 초한지'부터 '마녀의 법정'까지 매 작품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려원의 이번 출연은 '마녀의 법정'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낼 그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