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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승수ㆍ박정철, 고등어 먹다가 욕지도 낙오
입력 2018-06-16 18:51   

▲'배틀트립' 박정철 김승수(사진=KBS2)

'배틀트립' 김승수와 박정철이 욕지도에 낙오됐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배우 김승수, 박정철이 출연해 경남 통영과 욕지도 여행기를 전한다.

예고에 따르면 김승수와 박정철은 욕지도에서 고등어를 먹느라 마지막 배를 놓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통영에서 당일치기로 욕지도를 방문한 김승수와 박정철은 여행의 마지막을 고등어 식사로 장식하고자 했다. 이들은 마지막 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욕지도 명물인 고등어를 포기할 수 없었고, 초조함 속에 식당에서 주문한 고등어가 나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이들이 고등어 식사를 멈추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마지막 배는 떠나고 난 뒤였다.

이에 대해 '배틀트립' 제작진은 "김승수와 박정철이 욕지도에서 통영으로 가는 마지막 배를 놓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오늘 공개된다"며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알고 있던 고등어의 맛이 아니라며 먹방(먹는 방송)과 함께 감탄을 쏟아냈다. 욕지도 고등어를 비롯해 욕지도에 대한 정보가 나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수, 박정철이 함께한 '배틀트립'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인해 1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