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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SBS '여우각시별' 전격 캐스팅…'츤데레 상사로 인간미 발휘'
입력 2018-09-18 18:21   

(사진=콘텐츠UK)

배우 정재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합류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은 각각의 상처와 결핍을 안은 채 인천공항에서 만나게 된 이수연(이제훈 분)과 한여름(채수빈 분)이 인천공항을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간 군상들과 부딪히면서, 사람과 사랑에 감동하게 되는 기분 좋은 '휴먼 멜로 성장기'. 인천공항의 '심장과 폐' 역할을 하는 여객서비스처를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재성은 교통서비스팀 팀장 이우택 역으로 열연한다. 우택은 왕년에 공항교통체제의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인물이었지만, 욱하는 성질을 접어둔 채 상사 노릇에 열중하는 열혈 팀장. 입사한 지 한 달 2주 만에 날아차기를 한 골 때리는 신입 여름을 만나 평탄치 않은 공항 생활을 하게 된다.

정재성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나의 아저씨', JTBC ‘스케치’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 드라맥스, MBN ‘마성의 기쁨’에 합류한 것에 이어 SBS ‘여우각시별’의 출연까지 알린 정재성은 쉼 없는 행보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특유의 매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재성이 ‘여우각시별’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