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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유인석 위해 자필 탄원서 제출
입력 2019-05-15 15:00   

▲박한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한별은 최근 유인석 전 대표를 위해 직접 탄원서를 작성했다. A4용지 3장 분량의 글에서 박한별은 시종일관 남편은 성실히 조사를 받아왔다며 구속은 면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자필로 적은 박한별의 탄원서는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제출됐다.

박한별은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립니다”라고 명시했다. 박한별은 유 전 대표가 10번이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출석했다는 점과 어린 자녀가 있다는 내용도 탄원서에 포함됐다.

그의 절실함이 통했나. 지난 14일 유인석 전 대표는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등이 형사 책임 유무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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