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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위암 투병 중 사망…가족 측 "따뜻한 위로에 감사"
입력 2020-05-15 10:42   

▲배우 고(故) 박지훈(사진=박지훈 SNS)
배우 박지훈이 지난 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고(故) 박지훈의 가족은 15일 고인의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가족 측은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린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 저 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고인은 모델 출신 배우로 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