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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지창욱, 무호흡 프리다이빙ㆍ오토바이…남다른 취미 공개
입력 2020-06-03 20:55   

▲‘본격연예 한밤’ 지창욱(사진제공=SBS)
'로코 장인' 지창욱이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를 했다.

3일 방송된 SBS‘본격연예 한밤’에 로맨스 코미디물의 최강자 지창욱이 출연했다.

지창욱은 SBS ‘편의점 샛별이’의 훈남 점장을 맡았다. 지창욱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 연기와 조각같은 외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고 있다.

지창욱은 그동안 맡아왔던 작품 속 역할과 달리 이번 드라마 속 자신의 캐릭터가 다소 허당끼있고 찌질하다라고 말했다. 평소 완벽하고 쿨할 것 같은 그가 사실은 원래 자신이 그런 면이 조금 있다고 말하면서, 연기하는 데 오히려 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연예 한밤’ 지창욱(사진제공=SBS)
지창욱은 ‘한밤’을 통해 남다른 취미를 공개하기도 했다. 무호흡으로 수중에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을 즐기고 날씨가 좋은 날엔 오토바이를 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전을 좋아하는 그는 “팬 분들이 새로운 모습들을 보면 즐거워하실 거 같다”라며 직접 한밤의 큐레이터까지 자처했다.

그동안 뮤지컬, 드라마 OST, 팬미팅 등에서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온 지창욱은 한밤에서도 카피추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 실력을 보여줬다. 명배우답게 감정이입이 뛰어난 그는 가사 내용에 점점 빠져들어 거의 오열하며 열창했다.

지창욱은 과거 배우가 되기 전까지 반대하시는 부모님과의 갈등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젠 ‘로코킹’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